자이
위시티의 주말 풍경
오돌
2013. 5. 26. 00:20
5월의 마지막 주말
이렇게까지 더운 줄 모르고 나왔다가
뒷짐지고 동네 한 바퀴 어슬렁거려봅니다.
중앙공원에는 나눔장터가 열리고
물이 있는 곳마다 아이들의 천국입니다.
자전거보다 물이 좋아
정자 앞
무지개 분수는
노오란 붓꽃이 지키고
고요한 밤이 찾아 왔어도
한 낮의 열기는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오늘의 최고 기온이 32도가 넘었다는 9시 뉴스에서도
한 낮의 뜨거운 도시를 떠나 산과 계곡을 찾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화제입니다.
멀리 안 가도 아이들 물놀이 실컷 즐길 수 있는 우리 동네 참 좋은 동네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