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행
확! 떠난 가을여행(설악산 주전골)
오돌
2017. 10. 21. 11:02
단군이래 가장 길었다는 추석연휴
수많은 사람들이 이동하던 시간에는 방콕하고
단풍이 절정이라는 설악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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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 쉼터 중에 으뜸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제 마음 속에.
오늘도 탁월한 감각을 자랑하는
영원한 동반자 옆지기와 함께합니다.
옆지기의 작품.
탁월하지 않습니까?ㅎㅎ
한계령 넘어서
많은 차들이 서 있기에...
쎌카 한 번 찍어보고..
오색 주전골의 가을로 들어갑니다.
선녀탕
단풍이 절정이라해서
한 껏 기대를 하고 왔는데
기대보다는 살짝 아쉬웠던 단풍을
다람쥐 재롱으로 채웠습니다.
한 송이 솔방울의 다람쥐 식사.
오붓한 시간을 방해해서 미안하다.
하지만
나도 힘들었다.
동작 빠른 너를
정지 동작으로 찍기에....ㅋ
무제한 와인의 행운
한 잔의 와인으로 족합니다.ㅎㅎ
설악산 단풍이 절정이라는 뉴스에
지금껏 살아오면서 여러번 다녀 간 설악산이지만
절정의 단풍철에 간 기억이 없기에
확! 떠난 설악여행.
파란 하늘에 붉게 물든 설악을 기대했지만
흐린 날에 붉은 단풍은 아직인지 조금은 밋밋했던 주전골
하지만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키는 기암준봉에 눈이 황홀했고
흐린 날이지만 비가 내리지 않았음에 감사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