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에 살면서

10월의 호수공원

오돌 2020. 10. 19. 22:10

아침마다 습관처럼 창을 열고

아파트단지 정원을 내려다 본다.

눈 아래 펼쳐지는 울굿불굿 단풍이 짙어지는 계절이다.

서양속담에

"남의 집 정원의 잔디가 더 파랗게 보인다" 하고

우리 속담에는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고 하듯이

호수공원으로 GO!

호수공원에는 가을꽃잔치의 뒤풀이 하듯이

아직 남아있는 꽃잔치의 흔적들....

풍선덩굴

 

공원에서의 마스크는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