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

코로나 시름을 위로하는 공활(空豁)한 하늘

오돌 2021. 9. 26. 23:20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

공활한 하늘엔 흰구름 가득

살다살다 70 가까이 살았지만

9월 한달내내 이렇게 맑은 하늘 실컷 보기는 처음이다.

마치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위로 하려는 하늘의 배려인가?

어느 날부터는 아침에 일어나면 창 밖의 하늘부터 보고

오늘도 맑은 하늘

집에만 있기에는 아까운 날.

차 타고 나갈까.

집에 머무를까.

짜장면, 짬뽕 선택 만큼이나 고민이다.

어쨌든 하늘이 너무 아름다워 사진을 찍다보니

9월이 언제 다 갔는지도 모르고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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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사탕

가을이 오는 풍경

동네 풍경 1.

동네 풍경 2.

동네 풍경 3.

 

사색하는 산비둘기

북한산 조망

푹신한 산책길

창 밖 풍경

창 밖 풍경 2.

창 밖 풍경 3.

동네 공원 1.

공원 2.

산책길에서

석양 1.

석양 2.

매직 아워 1.

매직 아워 2.

휘영청 밝은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