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에 살면서

칠월의 일상

오돌 2023. 8. 2. 15:13

엄청난 장맛비로 시작해서

펄펄 끓는 폭염으로 마감한 칠월이지만

23일간 약 3400키로를 자전거로 달리는 

"뚜르 드 프랑스"  보는 재미에

선수들이 싸이클 타고 달리는 속도로

칠월이 빠르게도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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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낙비로 시작하는 칠월

산책길에서 만난  "아카시재목버섯"

"수원무당버섯"

이름 모르는 버섯

나리꽃에 날아든 "박각시나방"

왕원추리

상가에 핀 "참나리꽃"

"범부채꽃"

노을이 멋진날

"2023 뚜르 드 프랑스"

마지막 날의 행진

* 노란색 저지의 덴마크 "요나스 빙에고르"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승했습니다.

* 녹색저지는 최고의 스프린터 "야스퍼 빌립센"

* 빨간색 땡땡이 무늬는 산악왕 "줄리오 치코네"

* 흰색 저지는 25세 미만 우승자 "타에이 포가챠르"

 

2년 연속 우승자를 배출한 팀 "윰보 비스마"의 자축 퍼레이드.

우승 샴페인!

최고의 스프린트 우승팀 "알페신 드퀘닝크"의 자축 퍼레이드

2023 뚜르 드 프랑스로 밤잠을 설쳤던 칠월이 가고

백일홍 붉게 피는 팔월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