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흐린 날에
오전에는
호수공원 가을 꽃잔치
오후에는
애마 "메조"의 아라뱃길 나들이
.
.
.
시작은 달달하고 시원한 커피 한 잔
아라뱃길 자전거 길에서
김포공항가는 비행기를 만났습니다.
하늘을 우러러 보며
기다리고 기다리다
한 대 놓치고
두 대 놓치고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찍었다.
메조 위로 날으는 비행기
이런게 결정적 순간인가?
비행기를 기다리다
따그닥 따그닥
들려오는 소리에
뒤를 돌아보다
숨을 멈추고 순간 포착
다시 만나면
바꿔 타자고
말이나 해볼까?
여기는 아라뱃길
메조와 수크렁 1.
메조와 수크렁 2.
돌담 1.
Made in U.S.A
"셀레 아나토미카"
수제 가죽 안장
덕분에
소파에 앉은 듯
엉덩이가 편한했습니다.
경복궁에서 보던
꽃담
수향정
아울렛에 간 메조 1.
아울렛에 간 메조 2.
흐린 날에 흑백
칼라로 한 번 더.
메조 나들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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