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가을 젊은 날의 청춘으로 만나 칠십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도록 변치 않은 우정으로 만나는 친구들 군산, 장호원, 판교, 부천, 서울, 일산에서 출발하여 '발안관광농원'에서 만났습니다. . . . 작은 연못이 있는 정자 앞에는 '둥굴레꽃'이 앙증맞게 피어 있고 가운데 작은 섬이 있는 커다란 연못 'Paradise Lake" 라고 감히 이름을 지어보고 둘레길은 'Healing Road"라고 불러보고 섬으로 들어가는 아취형 붉은 다리는 'Lovely Bridge'라 부르고 연못 속의 작은 섬은 'Happy Island'라고 부르고 싶은 생각이... 연못 속에 가득한 물고기(장어, 잉어, 붕어 등등)들이 잔잔한 연못을 역동적으로 만듭니다. 연못 속에서 떼지어 헤엄치는 장어를 처음 보았습니다. 작은 섬에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