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103

추억 소환(상하이)

삼월이 시작되면서아들이 친구들과 상하이여행을 다녀왔다.아들의 여행 사진을 보며오래 전에 옆지기와 함께 다녀 온 사진을 꺼내본다....아들이 보내 온 여행 사진   추억 소환 아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말을 안해도 알 수 있다는 말이다.나이 들어가며 맛 볼 수 있는 행복이다. 아들의 선물차 한 잔 하며이 봄을 즐겨야겠다. 고마워사랑한다.아들!

해외여행 2025.03.29

카타르 "하마드국제공항"의 추억

카타르 월드컵대회가 가까와 지면서 하마드국제공항 뉴스가 심심찮게 나온다. 이제는 언제 갔는지 기억도 아스라한 추억 동유럽 관광 가는 길에 환승하기 위해 잠시 들렀던 카타르 "하마드국제공항" 환승 대기시간이 꽤 길었기에 공항 까페에서 커피도 마시고 럭셔리한 면세점 구경도 하고 그때는 생뚱 맞다는 생각에 찍어 둔 스위스 예술가 우르스 피셔의 "램프 베어"가 다시 조명 받고 있는 월드컵시즌이다. 전 세계의 내노라하는 축구 선수들과 수많은 관광객들이 통과할 "하마드국제공항" 잠시나마 들렸던 추억이 있음에 감사한다. 겨울의 문턱에서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 손흥민의 환상적인 골이 카타르에서 재현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태극전사들을 응원해야지. . . . 카타르항공 스위스 예술가 우르스 ..

해외여행 2022.11.15

집에서 즐기는 방캉스(세계의 폭포)

여름 휴가철이라고 바다로, 산으로 바캉스를 떠나고 고급진 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기는데 일년 365일이 휴일인 백수는 코로나 무서워 못 나가고 불볕 더위 무서워 못 나가고 헬스장도 못 나가니 방 안에서 잔차 페달 밟으며 이열치열 흠뻑 땀을 흘리고 개운하게 컴퓨터 앞에 앉아 옛 추억의 사진 들쳐보며 "아~ 어즈버 태평년월이 어제런가" 하며 나만의 "방캉스"를 떠나본다. . . . 나이아가라 폭포 1.(1997년) : 잔디밭에 앉아 동료들과 캔맥주 마시던 추억이... 나이아가라폭포 2. 나이아가라폭포 3. 나이아가라폭포 4.(미국) 나이아가라폭포 5. 나이아가라폭포 6. 저 엄청난 폭포 가까이 유람선 타고 가던 추억.. 노르웨이 폭포 1. 칠자매폭포(2005년) 게이랑에르 피요르드에서 유람선을 따라오던 갈매기 ..

해외여행 2021.08.05

혹! 해서 간 홋카이도여행(오타루 & 삿포로)

홋카이도 전통이 살아있는 "오타루거리" 오르골전시장을 시작으로 거리를 걸으며 느낀 것은 인사동거리를 걸은 둣한 느낌이었습니다. . .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오타루거리 맞은편 푸른절벽에 설치된 구조물은 겨울철 눈이 많이왔을 때 눈사태를 막기 위한 구조물이랍니다. 오타루거리 전망대 오르골전시장 오타루운하거리 오늘도 맑은 날씨 여행기간 중에 하루도 흐린날이 없었으니 홋카이도의 날씨는 부러워도 너무 부럽습니다. 북해도신궁 산책 붉은 벽돌의 "구 홋카이도 청사" 6월의 홋카이도 가는 곳마다 튜울립이 활짝 피었습니다. 삿보로동계올림픽 "오도리역" 한글 표기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삿포로 도심의 중심부에 있는 "오도리 공원" 눈축제로 유명한 북해도 최대의 시민공원을 한국에서 간 "오돌"이 호수공원 걷던 기분으로 걸어..

해외여행 2018.06.13

혹! 해서 간 홋카이도여행(도야호수 & 사이로전망대)

일본에서 아홉번째로 큰 호수 "도야호수" 미세먼지 없는 홋카이도 비도 안오고 여행 날씨 복은 타고 났습니다.ㅎㅎ 잔설이 남아 있는 분화구 흰구름인지 연기인지 헷갈립니다. 새우깡을 물은 갈매기 까마귀도 새우깡 달라고... 새우깡 앞에선 우정도 필요 없습니다. 먼저 받아 먹는 놈이 최고입니다. 호수 위에 신사 축소지향 일본의 결정판으로 다가옵니다. 도야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사이로 전망대" 사이로 전망대는 다른 전망대처럼 우뚝솟은 건물로 이루어지진 않았지만 고지대에 위치하여 도야호수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도야호수 토산품점에 파는 요구르트는 가이드 추천 상품으로 그 맛과 효능이 좋았습니다. 벚꽃이 활짝 핀 도야호수 홋카이도의 날씨는 우리나라보다 한 달 정도 늦은 것 같습니다. 도야호수 유람선에..

해외여행 2018.06.11

혹! 해서 간 홋카이도여행(지옥계곡 & 昭和新山)

노보리베츠의 상징 "지옥계곡" 마치 지옥을 상상하면 이곳과 같을 거라고 해서 이름지어진 지옥계곡 적갈색과 황토색으로 뒤덮혀있는 계곡에서 뿜어내는 분화연기가 쉬지않고 피어오르는 지옥계곡은 활화산인 "카사야마산의 분화구"이다. 유황냄새가 진동하는 노보리베츠 온천의 원천수 회백색으로 흐르는 온천수가 마치 시멘트 풀은 물이 흐르는 둣합니다. 오늘도 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기분을 좋게합니다. 마치 대머리독수리를 연상 시키는 풀 한포기 없는 민둥산 봉우리 "쇼와신잔 활화산" 1943년 12월 우수산의 활발한 화산 활동으로 지진이 발생하면서 보리밭이었던 평지가 솟아올라 형성된 활화산입니다. 화산이 솟아오르고 유황을 채취하던 채굴업자들로 인해 산이 훼손되는 것을 염려하여 당시 우체국장이었던 ..

해외여행 2018.06.06

혹! 해서 간 홋카이도여행(노보리베츠 지다이무라)

첫날 새벽같이 시작된 일정 탓에 피곤했던 몸이 산속 온천마을에서 잘 자고 개운한 컨디션으로 둘째 날의 일정을 시작합니다. 호텔에서 2시간여를 달려 "노보리베츠"로 가는 길에 북유럽을 여행하며 느꼈던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 덕분에 멀리까지 보이는 시야에 기분이 상쾌하고 러시아와 가까운 지리적 특색인지 도로 양 옆으로 펼쳐진 자작나무와 전나무숲 그 사이로 간간이 보이는 하얀눈이 이국적인 풍경으로 다가온다. . . . 고산지대에 잘 정리된 경작지 부지런한 농부의 손길이 느껴지는 밭입니다. 하늘 끝까지 땅 끝까지 보이는 시야 너무너무 부러운 홋카이도의 날씨입니다. 잔설이 남아 있는 도로 옆의 작은 폭포 사진 찍으라고 버스를 잠시 세워줍니다.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일본의 유명한 와규소를 키우는 목장의 신선한 ..

해외여행 2018.06.05

혹! 해서 간 홋카이도여행(노잔호스파크 & 조잔케이 온천마을)

일본여행하면 10여년전에 스키 타러 갔던 게 전부인데 TV에서는 일본여행프로가 자주 방영되기에 해외여행 한 게 기억이 가물가물할 지경이니 혹! 하는 마음으로 홋카이도로 출발했습니다. . . . 오랜만에 찍어보는 가족사진. 새벽 여섯시 공항 미팅을 하고 일본여행 첫 방문지 "노잔 호스 파크" 금강산도 식후경 첫 끼니는 고기뷔페 맛있게 마음껏 먹으라는데... 먹을만큼 먹고 잠시 주변 산책 주차 위치에 세워진 기수상이 특별하다면 특별할까 어린 아이들과 함께 와서 조랑말 타고, 세발자전거 타는 어른들을 위한 곳은 아닌듯한 생각입니다. 5월의 홋카이도에는 가는 곳마다 튜울립이 피었습니다. 차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 비가 올듯말듯한 날씨가 시코츠호수에 도착하니 파란 하늘에 맑은 공기가 "홋카이도는 이런 곳이다"라고..

해외여행 2018.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