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하는 마음에 호암 이병철 생가에 들렸습니다.
후손이 잘 풀린 만석꾼집 대문
담장 넘어가 궁궁했습니다.
아마도 후손이 잘 안풀린집으로 생각됩니다.
고추 말리기. 아니 가을 말리기.
석류가 익어가는 계절
저 꽃은 열매를 맺을까?
아주까리 따 먹고 밤새 설사하던 아련한 기억이
다 봤으면 딴 생각 말고 가봐!
이 곳 저 곳 기웃 거리다 이제야 갑니다. 집으로
모두들 반가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팬오스(fanos)
글쓴이 : 오돌(오성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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