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

위시티의 四季(秋.冬)

오돌 2016. 12. 3. 23:57


현재를 살아라, 영원한 것처럼

그리고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오늘 한 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꾸뻬 씨의 시간여행" 마지막 단원이었습니다.

.



산책 길에서 만난 토끼...

산에서 만나 산토끼 아닙니다.

집에서 실지 않으니 집토끼도 아닙니다.

동네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니 "동네토끼"입니다.ㅎㅎ


동녘에 아침 햇살따라

가을이 나뭇잎을 타고 들어오고 있습니다.


가을비 촉촉하게 내린 날에

동네 산책을 너무 좋아합니다.





가을 단풍은 역시 햇살이 비칠 때 더욱 아름답죠.





위시티 향기를 책임지고 있는 모과 삼형제.



이보다 더 붉은 단풍을 본 기억이 없습니다. 저는...







가을엔 붉은 단풍만 있는 게 아니죠.


담쟁이는 돌담에 있을 때 더욱 아름답다.

-오돌 생각-


지난 2월의 마지막 날

눈이 내렸습니다.

펑펑.....


















위시티에 이사 온 것도 벌써 오 년인가? 육 년인가?

헷갈리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 동안 동네 산책하며 찍었던 사진들을 모아봤습니다.

먼 훗날에 다시 보면 새로운 추억으로 다가오겠죠?

오늘의 삶이 감사한 것처럼

미래의 삶도 감사함으로 이어졌으면하는 바램입니다.

쭈~~~~~욱~~~~

내년에도 운동 열심히하고 건강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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