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에 살면서

호캉스 in PAPADISE 1.

오돌 2018. 9. 13. 15:02

지난 해 연말

한 해를 마감하는 일몰을 보고

집으로 가던 중에 홀연히 나타난

"PARADISE"

무작정 들어 가 본 천국은 눈이 부시게 아름다웠습니다.

언젠가는 한 번 누려 보리라 다짐했는 데

철지난 바닷가를 호젓하게 걷는 기분으로

천국으로 들어 갔습니다.

요즈음 말로 호캉스라고 하던가요?

.

.

.

황금 빛 날개짓하며

하늘로 날아 오를 것만 같은

천마가 눈을 황홀하게 합니다.


한 번 날개 짓으로

천리를 갈 것 같은

말 근육에 놀라고


시큰거리는 무릎과는 거리가 먼

말 발굽이 부럽습니다.


왕년에 부의 상징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말이 필요 없는 시간들......


내국인 출입금지 구역








더 이상 무얼 바랄까?




창살에 갇혔어도

두렵지 않습니다.

천국엔 행복만을

누리면 되니까요.




















세 식구

가족사진






















고 난이도 킥으로 골대를 맞히고

이재성의 침투 슟오로 골~~~인





행복 했다.

다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