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내내 집안에만 있던 애마.
바람 넣고 기름칠하고 모처럼 외출합니다.
일산에서 물어 물어 찿아온 한강.
가을이 한창입니다.
잠수교 분수에 무지개가
독일제 수제 자전거 "발드 마이스터"와 디자인이 독특한 자전거로 유명한 "바이크 앤드"
서대문에서 한강변 가까운 곳으로 이사했습니다.
잠수교 북단 보행자 통로따라 SK주유소 지나서 만날 수 있습니다.
1층 어린이 공간
2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평소에 접하기 힘든 잔차들과 아기자기한 내부에 눈이 바쁨니다.
잔차구경 삼매경에 샵인지 까페인지 헷갈립니다. ㅎㅎ
이제 옥상으로 올라가 봅니다.
바이크 앤드를 찿으시는 잔차인들을 위한 쉼터.
사장님이 특별히 심혈을 기울였답니다.
한강을 옆에끼고 달렸어도 옥상에서 보는 한강이 새로워 보입니다.
넘어가는 해를 바라보며 돌아가는 길
개인적으로 이 시간대를 무척 좋아합니다.
뒤 돌아 보면
달릴수록 노을이 아름다워집니다.
오늘도 무사히 달려준 애마에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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