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행

무작정 떠난 가을여행(마곡사 입구 장승마을)

오돌 2012. 11. 8. 14:24

 

마곡사 식당가에서 태화천 건너편에 있는 장승마을

8000평 대지에 

기와는 물론 잔디와 야생화, 솥뚜껑,  유리와 같은 특이한 자재로 만든 개성있는 집들 사이로 

돌, 나무, 도자기로 만든 작품이 무려 2200여점 

걷다보면 한 두 시간이 후딱.....

 

지금 다시 시작할 때?

 

사랑했요.

여~~보~~~^^

 

사나이란?

 

돌 부엉이 친구는

 

이 분

 

요 분

 

저 분

 

그녀와...

 

그리고

멀리서 온 듯한 분까지...

 

웬 19금?

 

재미있는데

개별 사진은 차마...

 

파란 잔디에 야생화까지 피면 참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구워진 황토와 안 구워진 황토가 어우러진 벽이 돋보입니다.

이 기와는 마곡사 대광보전 보수공사 중에 나온 기와라는데

옛 고승들과 같은 지붕 아래서의 하룻밤 어떨까요?

 

 

소박한 바램 하나.

텐트도 칠 수 있다면....^^

 

10월에 어느 멋진 날의 풍경이

낙엽 타는 연기로 날아갑니다.

 

 

아직도 낙엽 타는 냄새가 코 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