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는
일 년 삼백육십오일 달력이
"토일공토일공토"이던 시절도 있었는데
모처럼의 연휴가 고맙게 다가 온 날에
남들은
해외로, 해외로 비행기 타고 가는데
공항을 지나서 섬으로 간 부부가 있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사 받으며 입장합니다.ㅎㅎ
갈매기 1.
갈매기 2.
커피 한 잔의 여유
갈매기와 함께한 시간을 정리하고
해녀섬이 보이는
소무의도 바다누리길로....
가파른 계단 따라 오르면
금새 숨이 차오르고
뒤를 돌아보며 숨을 고르고
정상에 오르면
연안부두 조성 당시에
채석장으로 쓰였다는
해녀섬이 보입니다.
내려가면 보이는 바다 경치가
끝내줍니다.
바다로 가는 계단에서
마음씨 좋고
사진의 고수를 만나서
photo by wife
photo by husband
잘 조성된 이곳 "바다누리길"
개인의 사유지예요
쓰레기는 되가져가 주세요!
바로 이분께서 말씀하셨습니다.ㅎㅎ
갈매기 울음 소리와 함께 오는
바닷바람을 맞으면
머리까지 시원해 지는 느낌
바로 느낄 수 있습니다.
민머리와 더벅머리
최신 유행 헤어스타일의
"백송"
내 이름은
농어예요.
그럼
넌 이름이 모니?
두 번째 방문이었지만
다시 또 가고 싶은
소무의도를 뒤로하고
마무리는
시원한 국물로....
소나무가 멋진 맛집도
다시 찾고 싶은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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