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

비를 즐기는 방법

오돌 2017. 7. 15. 12:23

타는 대지를 촉촉히 적셔 준 장맛비.

하루 이틀은 좋았는데

일주일이 지나고

열흘일 지나니

온 동네가 축축하다.

세상만사 마음 먹기 나름이 아니겠는가?

.

.

.


버스를 기다리며....


퇴근 길 잠수교를 지나며...


갑자기 내리는 소낙비에

단지는 깊은 산 속 분위기를 자아내고


주말 아침

동네 산책 중에...


밤새 내린 빗방울을 간직한

 '장미 한 송이"




밤새 내린 비는

무지개도마뱀에게 생동감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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