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에 살면서

창릉천 코스모스

오돌 2019. 9. 23. 19:53


가을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는 꽃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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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 "강매동 석교" 건너

창릉천에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습니다.



"강매동 석교"

본래 이 석교는 고양의 일산, 지도, 송포 지역 등

한강연안의 서부 지역 사람들이 서울을 오갔던 교통로로 이용된 곳이다.

이 다리를 이용해 각종 농산물, 땔감 등을

현천동, 수색 모래내를 거쳐 서울에 내다 팔았던 것이다.

이 다리에 관한 기록은 1755년 영조 연간에 발간된 "고양군지"에 보이는데

당시에는 해포교라 기록하고 있다.

이 강매동 석교는 축조 연대에 있어 과히 오래되지는 않았으나,

조선조 교량축조 방법의 맥을 잇고 있으며

고양시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다리라는 의미에서

그 문화적 가치가 크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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