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카타르 "하마드국제공항"의 추억

오돌 2022. 11. 15. 14:03

카타르 월드컵대회가 가까와 지면서

하마드국제공항 뉴스가 심심찮게 나온다.

 

이제는 언제 갔는지

기억도 아스라한 추억

동유럽 관광 가는 길에

환승하기 위해 잠시 들렀던

카타르 "하마드국제공항"

 

환승 대기시간이 꽤 길었기에

공항 까페에서 커피도 마시고

럭셔리한 면세점 구경도 하고

그때는 생뚱 맞다는 생각에 찍어 둔

스위스 예술가 우르스 피셔의

"램프 베어"가 다시 조명 받고 있는

월드컵시즌이다.

 

전 세계의 내노라하는 축구 선수들과

수많은 관광객들이 통과할 "하마드국제공항"

잠시나마 들렸던 추억이 있음에 감사한다.

 

겨울의 문턱에서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

손흥민의 환상적인 골이

카타르에서 재현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태극전사들을 응원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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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

스위스 예술가 우르스 피셔의 "램프 베어"

카타르 공항 카페

중동의 이국적인 분위기 취하고

커피향에 취했던 시간

아들은 홀로 공항구경 가고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둘러 본 공항

US $ 5600

요즈음 시세로 환산하면

대충 700만원을 넘어 800만원에 가깝다.

 

중동에서 오래 살다 온 친구 왈

향기로 목욕하는 곳이라고.

어린이 놀이시설

면세점 천장도 예술

분리수거함 마저 럭셔리한

하마드국제공항

알라딘램프 속의 요정이 나와

태극전사들 선전하고

하마드국제공항 밖으로 인도하는

소박한 꿈을 이루는 주문이나 외워볼까나.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