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부는 날이면 언덕에 오르고
하얀 눈이 내리는 날이면 뒷동산으로 간다.
그 곳에는
빨간 산수유 위에 내린 하얀 눈이 있기에....
그리고
동네 한 바퀴를 돌아온다.
.
.
.
강아지 지나 간 길에
두 사람의 발자욱을 찍었더니
성탄절이
한 발 더
가까이 왔다.
더욱
사랑하고
감사하며
살아갈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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