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도 추웠던 1월
어떤 날은 눈이 오고
어떤 날은 안개가 자욱한 날도 있었지.
동네 산책도 잠깐
북한산 산책도 잠깐
제대로 한 건 하나도 없이
그렇게 2023년 1월이 지나갔다.
.
.
.
북한산 초입에서 보는
원효봉, 만경대 그리고 노적봉
한겨울의 계곡 물소리
더운 여름 날에 들으면
시원하려나....
눈 오는 날에는
창밖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하루종일 안개가 자욱한 날에
나무가지에 맺힌 물방울.
사막에서는 아침 안개를 모아서
농사도 짓는다고 TV에서 보았습니다.
점프! Photo by 옆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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