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에 걸려온 전화.
민후네님 : 연휴에 잔차 타고 캠핑하며 제주도 일주할 계획인데 맛집 좀 추천해주세요?
오돌 : 어쩌구 저쩌구 #%^@&*).....
옆지기 : 가고 싶지?
오돌 : 당근이지.
옆지기 : 가고 싶으면 다녀와.
오돌 : 황공무지로소이다. 꾸뻑. 또 꾸뻑.
이렇게 예정에 없던 번개 여행이 부엉이님까지 합세하게되어 4박 5일(배 2박. 텐트 2박)의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진주에서 아침 일찍 출발한 부엉이님과 김천에서 합류하여 죽전휴게소에서 점심을
강남에서 민후네와 합류하고
연안부두에 도착. 출발준비 완료. 바라만 봐도 흐뭇합니다.
14시간 동안 함께할 오하마나호를 향하여
즐거운 여행을 위하여!
아름다운 일몰을 뒤로하고
내일을 위해 든든히 먹어둡니다. 와인도 한 잔하면서.
사랑해 여보. 시키지 않아도 잘 합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났습니다.
보기드문 일출에 왠지 좋은 여행이될 것 같은 예감이...
제주항이 가까워졌습니다.
오직 우리만을 위한 선상 이벤트! 착각은 자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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