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제주도. 잔차 타고 캠핑하며 일주하기. (2편. 제주항~모슬포)

오돌 2009. 5. 6. 12:53

지방에 사는 관계로 까페에 들어와 눈팅만하다가 캠핑동호회원들과 제주여행을 다녀와 처음으로 후기를 올려봅니다. 출발하기전 혹 걱정이 되어 다솔감초님께 예기치 못한 일이 있을 때 도움을 청하겠다고 쪽지를 보내고 마음 든든히 일주를 마쳤습니다. 제 마음 속에 든든한 후원자가 되셨던 다솔감초님께 감사드립니다. 

 

인천 연안부두에서 밤 배 타고 제주항에 도착해서 시가지를 달려봅니다. 바람도 없고 날이 너무 좋습니다.

 

드디어 바닷가. 눈이 시원합니다.

 

바닷가 지나 마늘밭 & 보리밭 사잇길로... 룰루랄라....

 

해안도로를 찾아서...

 

일렬로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그림 조~오~타!

 

이왕이면 경치 좋은 곳에서 휴식을.

 

세 사람 얼굴이 활짝 폈습니다.

 

 한림항 지나

 

비양도 앞에서. 배도 고프고. 에라 모르겠다.^^*

 

한림공원도 지나

 

드디어 밥집을 찾았습니다.

 

우럭 매운탕 맛이 좋아 추천 맛집 1호.

 

 잔차도로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온다고..ㅎㅎㅎ

 

정면에서 사진을 찍어 주려면. 어~~~휴~~

 

부엉이님! 그리로 가면 아니되옵니다.

 

차귀도 보고 가셔야죠.

 

기념 샷 1.

 

기념 샷 2.

 

아름다운 차귀도.

 

차귀도 지나 유채꽃이 펼쳐지고

 

이름 모를 꽃밭도 지나

 

다리도 아프고 잔디밭을 보니 텐트 생각이 간절합니다.

 

저 만치 앞서 간 민후네. 그래도 1강 2약이라서 다행입니다.

 

지난 겨울 올레의 추억이

 

아이스크림도 사 먹고, 전화도 하면서 휴식을

 

부엉이님 지인이 추천한 모슬포항에 위치한 항구식당. 추천 맛 집 2호. 

 

방어회와 한라산 소주로 저녁을

 

오늘의 보금자리. 대정해수욕장 송림.

 

이제 잠자는 일만 남겨 놓고

 

홀가분하게 그리고 시원하게 쭈~~~욱~~

 

오늘의 라이딩 78.02키로. 다리도 아프고 똥꼬도 아프고 내일이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