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송호리에서 캠핑하며 잔차 타기

멀지도 않은 영동 송호리에서 모이는 팬오스 정모에 캠핑이라기 보다는 멀리서 오신 횐님들을 잠시 만나고 함께 잔차 라이딩을 즐기고 왔습니다.

오늘에 코스는 송호리 캠핑장을 출발해서 금강 줄기따라 영동 국악의 거리에서 점심을 먹고 돌아오는 약 30키로의 여정입니다.

 

 쭉 뻗은 한적한 시골길을 강변따라 여유롭게 달려봅니다.

 

흐르는 강물따라 잔차도 굴러가고

 

 이렇게 멋진 다리도 건너 보고

 

잘 조성된 쉼터에서 목을 축이고

 

참외도 잘라 먹고

 

쉬었으니 영동을 향해서

 

고갯마루에 올라 숨도 고르고

 

영동-옥천 구간 국도를 달려

 

영동 국악의 거리 음식점에서 시원하게....

 

손칼국수로 만든 콩국수가 고소합니다. 

 

배가 불러 콩국수를 많이 남겼습니다. 다음에 또 와야지.

 

국악 조형물을 지나

 

강 건너편 길로 돌아갑니다.

 

삼복더위에 숲 속 계곡을 달리는 것 같이 시원하다 못해 한기를 느끼며 달립니다.

 

오늘 코스가 너무 맘에 드신 오랍드리님 얼굴에 미소가... 

 

혼자라도 좋은 길을 함께하니 더욱 좋습니다.

 

송호리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오랜 만에 정자에도 올라 보고

 

언제나 팬오스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고를 아끼지 않는 방장님

 

새 집 입주를 축하드리고

 

수박도 잘 먹었습니다.

 

집으로 돌아 가는 길에서

 

 아름다운 다리를 감상해보세요.

 

오랜만에 만난 횐님들 모두 반가웠구요.

함께한 민후네님과 오랍드리님 즐거웠습니다.

함께하지 못한 들뫼님과 다카르님 많이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