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큰 맘 먹고 떠난 서유럽 2일 (프랑스 파리)

오돌 2012. 2. 26. 19:41

 

유로스타로 런던에서 약 3시간을 달려 프랑스 파리에 도착하니 밤이 깊었습니다.

 

아침을 맞아 하늘이 파랗게 개었지만 쌀쌀한 날씨에 옷깃을 여미며 개선문을 중심으로 상제리제 거리를 걸어봅니다.

 

개선문 앞으로 펼쳐진 상제리제 거리의 영화포스터.

 

상제리제 거리에서도 먹히는?

아들의 패션

제 눈에는 포스터 속에 모델보나 낳게보입니다.ㅎㅎ

 

 

 

 

콩코드 광장을 지나면서 순간 포착한 파리 아이로 강렬한 햇살이...

 

거리 까페에 앉아 오가는 사람 구경하면서 에스프레소나 마셨으면.....

 

나폴레옹에 의해 왕궁에서 박물관으로 바뀐 루브르 박물관.

세계 3대 미술관의 하나랍니다.

 

 그리스나 이집트 유물이 많은 런던 대영 박물관과는 달리 루브르 박물관에는 수많은 예술 조각품과 그림이 있습니다.

1793년 카노바가 사랑의 신 큐피트가 아름다운 미녀 프시케를 부활시키려고 키쓰하는 모습을 담은 조각이라고 인터넷에 나왔네요.ㅎㅎ

 

예술작품에는 문회한인 제가 수많은 작품속에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 감탄하다가

너무 많은 작품에 그게 그거 같기도하고 나중에는 그냥 작품인가합니다.

 

그래도 하나 하나 모두가 섬세하고 작가의 혼이 느껴집니다.

 

명작스캔들에서도 다뤘던 프랑스 낭만주의 대표화가 들라크루아 작품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프랑스 7월 혁명(1830년)을 나타낸 대작으로 가슴을 훤히 드러낸 그림 속주인공은 매춘부를 모델로 한 것이다? 라는 뒷 이야기가 있다고합니다.

 

원작 앞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이름 모를 화가의 모습이 너무도 진지합니다.

 

조그마한 액자에 담긴 이 작품을 보려고 세계 각지에서 온 수 많은 사람들. 그야말로 인산인해입니다.

 

앞에서 보면 남성의 상징도 있는 양성이랍니다.

 

독특한 문양이 눈길을 끌고...

 

 

점심식당 근처 도심속 무랑루즈 빨간 풍차가 멋스럽습니다.

 

프랑스에 왔으니 말로만 듣던 달팽이요리

 

와인이 빠지면 섭하겠죠? ^^

 

점심 잘 먹고 세느강에 유람선 타러왔습니다.

선착장에 있는 손을 들고 있는 소녀상 뒤로 에펠탑이...

 

날씨는 맑은데 찬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래도 선실에서 과감히 밖으로 나왔습니다.

 

다리 밑에서 바라본 세느강변

 

세느강에서 본 에펠탑.

 

에펠탑에 기다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냥 돌아갑니다.

 

에펠탑에 오르려고 아침 일찍 나왔습니다.

 

에펠탑에서 내려다 본 세느강

 

베르사유궁전.

맑은 날씨로 더욱 아름답게보입니다.

 

 

궁전의 웅장함과 화려함에 입이 떡~~~

 

 

눈길 가는 곳마다 화려함의 극치입니다.

 

 

거닐고 싶은 베르사유궁전 정원.

 

 

 

나폴레옹 대관식

 

 

 

빈 공간만 있으면...

떼제베 타고 스위스로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