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행

해안따라 28박 29일 11편(성산봉->섭지코지->한라산)

오돌 2013. 12. 27. 17:09

 

밤 늦게 저녁까지 먹고 찾아간 초롱민박

우리가 갈 줄 알고 조금전에 취소한 방이 있답니다.

5 년전 올래길 걸을 때 4일이나 묵었던 집인데

주인 아주머니 여전히 친절하시다.

민박집에서 아침 든든히 먹고

성산일출봉으로...

 

 

예전과 달리 내려 가는 길이 따로 생겨서 좋았습니다.

 

 

우리는 편안하게 내려 가는데

거북이 한 마리 열심히 올라갑니다.ㅎㅎ

 

내려 가는 길이 새로 생겨서 그런지

못 보던 바위들이 많습니다.

 

오늘도 날씨는 비왔다, 흐렸다, 개였다

하늘 마음대로입니다.

 

무슨 메달인지는 몰라도

성산포가 멋진 곳 맞습니다.ㅎㅎ

 

꽃과 바위

 

이 곳은 섭지코지

 

엇그제 내린 눈

오늘은 한라산입니다.

 

 

 

 

 

 

 

 

 

정상은 배경으로 남겨 두고

 

떡국과 파전

그리고 막걸리

위하여~~~

 

 

 

 

어제는 성산일출봉

오늘은 한라산 영실

그리고 제주 한 바퀴

맑은 날, 흐린 날, 바람 부는 날까지

더 이상 미련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