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완도로...
완도항 앞에 자리한 상록활엽수의 보고 천연기념물 28호의 "주도"
마치 구슬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장보고 유적지를 다시 찾은 이유는
낙지 볶음이 너무 맛있어서...
너무도 선명한 빨강 열매
나무 이름은 동네 주민에게 들었는데 잊었습니다.
이제는 완도를 완전히 뒤로 하고
바람따라 해안따라 가다 만난 "다산초당"
이 길로 쭈~욱 가면
여기로 나올 수 있다는데..
날이 저물어 산책은 다음으로 미루어 두고
다시 바닷길 따라 가다
노을만 보면 찍고
찍고
또 찍고
자꾸만 찍고 싶습니다.
이렇게도
요렇게도 ^^
여기도 구슬 닮은 "주도?"
아닙니다. ㅎㅎ
바다는 완전히 어둠에 잠기고
섬으로 가는 다리 조명은
오늘은 더 이상 가지 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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