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차 타기

옛 동료와 함께 달린 두물머리

오돌 2014. 6. 2. 15:22

토요일 아들 집에 가는데 잔차 한 번 탈까요?

전화 한 통에 한의원으로 달려갔습니다.

엊그제부터 허리 느낌이 안 좋아서

예방 주사 아닌 예방 침 듬뿍 맞았습니다.

일요일엔 친구들과 북한강도 달려야하는데...

 

때이른 폭염에도 꽃은 아름답게 피어나고

 

이 분의 얼굴엔 웃음 꽃도 피었습니다.

 

뜨거운 날이지만 시원하게 달려봅시다.

 

한강에 고래가 나타나 많이 놀라셨죠?

 

저도 교수님 오셨다고 축하 비행하는 것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ㅎㅎ

 

 

금강산도 식후경

아니 잔차도 식후경이랍니다.

 

배도 든든히 채웠으니 슬슬 달려볼까요?

 

앞장 서세요.

 

경치도 좋고 웃음이 절로 나오죠?

 

터널 안에 에어콘 틀어놨습니다.

지가요.^^

 

뒷태만 너무 봤어요.

 

앞태도 보여주시죠

 

한 번 더!

 

누구나 들러 가는 "포토 존"입니다.

 

여기는 두물머리 가는 길에 "하이라이트"

 

오돌 생각입니다.

 

건강하게 살아봅시다.

앞으로도 쭈~~~욱~~

웃으며.....

 

잘 찍었다!

잘 찍었다!!

 

다음 달에는 활짝 핀 연꽃도 볼 수 있습니다.

 

두물머리 인증 샷!

원!

 

투~우!!

 

쓰~리!!!

학실히 찍었습니다. ㅎㅎ

 

뜨꺼운 날씨도 잊고

즐겁죠?

 

기억 나세요?

보리밭 사잇길로 달리셨는데....

 

그대의 미소가 아름답습니다.

장미보다 더....

 

삽십도가 훨씬 넘는 날씨에도 교수님과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다음 날을 기대하면서...

 

* P.S. : B교수님에게 자랑하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