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시장 구경이 끝날즈음 백수가 아닌 현역으로 잘 나가는 친구가 합류하고
근처 광장시장으로....
왕년에 광장시장에서 주름 좀 잡았다는...
그래서 사장님도 잘 안다는....
근데 뻥이라는....ㅋ
우선 육회 한 접시로...
자~
마시자!
오랜만이다.
막걸리 한 통과 소주 한 병에 말끔이 비운 육회 접시
다음은 대구탕으로...
또 건배!!
웃고 즐기는 가운데
옆 자리에 새로온 손님
오늘 노르웨이에서 막 도착했답니다.
이름은 "제이 콥"이라고했던가?
오래 전 오슬로에 갔었다고 하니
자기네 동네 공원이 비겔란 조각공원이어서
아침마다 산책도하고 가끔은 잔차도 탄다고...
커피는 역시 시장 커피가 제 맛이라고...
너무 맛있어 보이는데
오늘은 배가 불러도 너무 불러서 패~스
소화도 시킬겸
청계천으로...
아까 너무 짜게 먹었나...
저기 고기 봐라...
흐르는 물 처럼...
삼일교까지...
내친 김에 낙원상가 거쳐 탑골공원 돌담으로
그래 오늘은 여기까지다.
하지만 네놈들 생각은 다 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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