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불광역 2번 출구 10시다.
늦었다고 부랴부랴 왔는데 1등!
어! 나는 신이문인데...
아! 나는 이제 출발하는데...
뭔자 이상하다.
아뿔싸!
8시에 일어난 줄 알았는데 7시였어.
그래서 지금 9시에 도착했다.
이렇게 멍청할 수 있나?
덕분에 나홀로 다방에 앉아 느긋하게 시간 보내고
이렇게 출발해봅니다. ㅎㅎ
8구간 구름정원길 포토존
인증샷!
구름정원길은 나무 데크길...
옆으로는 멋진 바위들이..
산나리꽃 활찍 피고
오르막
내리막
계곡에 물 소리가 그립다.
구구절절 다 맞는 말
그 중에 마음에 쏙드는 말
"추운 겨울 다 지내고
쫓필 차례가 그대 앞에 있다"
멀리 정상 한 번 바라 보고
무궁화 꽃 찍다 보면
친구들이 언제나 먼저 가고
가끔은 신발 검사도하고. ㅎㅎ
수령 220년의 느티나무 보호수 지나서
은평한옥마을도 지나서
두꺼비 본지 오래됐다.
여기는 9구간 마실길 포토존.
은행나무 숲에선 수박도 한 쪽 얻어 먹고
또 보호수가...
오늘은 토종닭이다
건배!
든든히 먹었으니 소화 시킬겸
한 구간 더...
꽃 길 따라 가다
하루를 마감하고
그 동안 못 찍었던
둘레길 완주 수첩 스탬프 찍고...
단체 사진도 부탁...
그리고 독 사진까지...
다음엔 바위를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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