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중에 유일하게 두 번의 숙박을 한
"오토칵"의 호텔을 떠나는 날
파란 하늘에 쾌청한 아침
버스를 기다리며....
너, 나 할 것 없이 폰 삼매경....
아침부터 다섯 시간을 달려 도착한 오스트리아 "그라츠"
추적추적 내리는 비에
버스는 주차할 곳을 찾아 돌고 또 돌고
우리는 점심 예약한 식당을 찾아 묻고 또 묻고
가이드가 길을 묻는 막간을 이용해서...
멀리 동양에서 온 여행자를 위한
여학생들의 묘기 대행진...
어디로 가야하나
길은 복잡하고
뱃속에선 빨리 달라하고...
그렇게 찾은 홍콩반점.
배부르게 잘 먹고 나왔는데
더 맛있게 보이는....
또 다시 2시간하고도 30분을 더 달려서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에 도착
첫 방문지는 "쉔브른 궁전"
궁전 내부에서는 촬영 금지
다른 궁전과 달리 대리석이 아닌
육각 나무 바닥이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화려했던 궁전 내부
사진이 없는 관계로
이제는 기억 저 편으로 사라졌습니다.
합스브르크 왕가의 여름 별궁
황제의 수렵장이 변신한 정원으로..
대리석 옷의 주름
비단을 휘감아 놓은 둣
투명하기 까지....
그라츠에서 내리던 비는 어디가고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이 두둥실...
우리는 운이 좋은 여행자가 틀림 없습니다.
1400개의 방이 있다는데...
4층*35*X=1400. ㅎㅎ
비엔나 명동 거리에 웬 경찰이..
프로 축구 경기가 있는 날이랍니다.
모차르트의 결혼식과 장례식이 거행 된 "성 슈테판 대성당"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고딕 양식의 건축물이랍니다.
비엔나 관광의 시작
"게른트너 거리"
음악의 도시 비엔나에선
실내 음악회 감상은 필수?
앞 회 공연이 끝나기를 기다리며...
음악을 잘은 모르지만
왠지 기대됩니다.
중간 쉬는 시간엔
와인도 한 잔.
분위기 UP!!
내일이 벌써 돌아가는 날
아쉬움에 비는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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