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가다.

오돌 2015. 10. 1. 21:18

 

이번 여행중에 유일하게 두 번의 숙박을 한

"오토칵"의 호텔을 떠나는 날

파란 하늘에 쾌청한 아침

 

버스를 기다리며....

너, 나 할 것 없이 폰 삼매경....

 

아침부터 다섯 시간을 달려 도착한 오스트리아 "그라츠"

추적추적 내리는 비에

버스는 주차할 곳을 찾아 돌고 또 돌고

우리는 점심 예약한 식당을 찾아 묻고 또 묻고

 

가이드가 길을 묻는 막간을 이용해서...

 

멀리 동양에서 온 여행자를 위한

여학생들의 묘기 대행진...

 

어디로 가야하나

길은 복잡하고

뱃속에선 빨리 달라하고...

 

그렇게 찾은 홍콩반점.

 

배부르게 잘 먹고 나왔는데

더 맛있게 보이는....

 

또 다시 2시간하고도 30분을 더 달려서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에 도착

 

첫 방문지는 "쉔브른 궁전"

 

궁전 내부에서는 촬영 금지

다른 궁전과 달리 대리석이 아닌

육각 나무 바닥이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화려했던 궁전 내부

사진이 없는 관계로

이제는 기억 저 편으로 사라졌습니다.

 

합스브르크 왕가의 여름 별궁

황제의 수렵장이 변신한 정원으로..

 

대리석 옷의 주름

비단을 휘감아 놓은 둣

투명하기 까지....

 

그라츠에서 내리던 비는 어디가고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이 두둥실...

우리는 운이 좋은 여행자가 틀림 없습니다.

 

 

 

 

 

1400개의 방이 있다는데...

4층*35*X=1400. ㅎㅎ

 

 

 

 

 

 

 

 

비엔나 명동 거리에 웬 경찰이..

프로 축구 경기가 있는 날이랍니다.

 

 

모차르트의 결혼식과 장례식이 거행 된 "성 슈테판 대성당"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고딕 양식의 건축물이랍니다.

 

 

 

 

 

 

 

비엔나 관광의 시작

 "게른트너 거리"

 

 

 

 

 

음악의 도시 비엔나에선

실내 음악회 감상은 필수?

 

 

 

앞 회 공연이 끝나기를 기다리며...

 

음악을 잘은 모르지만

왠지 기대됩니다.

 

중간 쉬는 시간엔

와인도 한 잔.

분위기 UP!!

 

내일이 벌써 돌아가는 날

아쉬움에 비는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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