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Hola! 스페인(세비야 대성당)

오돌 2015. 12. 19. 22:40

"세비야 대성당"은 1401년 착공하여 125년뒤에 완공되었으며

유럽에 있는 성당 중 세 번째로 큰 성당으로 고딕과 신고딕, 르네상스 양식이 섞여있답니다.

가장 큰 규모의 성당은 바티칸의 대성당이고,

두 번째는 런던의 세인트 폴 대성당이랍니다.

이곳에는 세비야를 이슬람교도들로부터 되찾은 영웅 산 페르난도 왕을 비롯하여

스페인 중세기 왕들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다는데

저에게는 중앙 복도 오른쪽에 있는 콜럼버스의 묘가 가장 인상 깊게 남아있습니다.

우리 말로 쉽게 말해 스페인 왕들의 공동묘지라고하면 너무한 건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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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다에서 세비야로 가는 길....

 

 

저 길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잔차로 달려보고 싶은 길입니다.

 

 

언덕 위에 집..

 

 

언덕 위에 집으로 가는 길....

 

 

몇 시간을 달려도 같은 풍경이니

스페인은 농업국가가 맞습니다.

 

 

세비야 시내로 들어가는 대로변에 저택들이 쫘~~악~~

 

 

황금의 탑 아래 옛 날 대포가....

 

 

정12각형으로 우뚝 솟은 "황금의 탑"

플라멩고의 본 고장답게 의상을 빌려주고 사진을 찍어줍니다.

물론 돈을 내야죠.ㅎㅎ

 

 

 

 

누군가 올려 놓은 오렌지.

 

 

날씨가 좋아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가이드 따라 앞에만 보고 가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가끔은 뒤도 돌아보면서......

 

 

많은 사람들 중에...

 

 

제 눈에 포착된 아기천사

아기천사에게 동방에서 가져 온 선물을 전해주고

물론 엄마의 승락하에 찍었습니다.ㅎㅎ

 

 

드디어 세비야 대성당이....

 

 

가이드께서 열심히 설명하는데....

 

 

나는.....

 

 

고무줄 넘기하 듯

쇠사슬 넘어 가며

이 쪽...

 

 

저 쪽 찍다가...

 

 

얼핏 들리는 가이드의 말

이 길도 산티아고 순례의 길이란......

여행 책에서 많이 보던 조개 표시에 발을 찍으며

30일 순례길을 옆지기와 걷는 그 날을 꿈 꿔봅니다.

 

 

달려오는 전차 타는 것 말고

 

 

분위기 있는 마차 타고 가는 것도 사양하겠으니...

 

 

두 발로 산티아고 순례길을 완주할 수 있는 축복을

다시 한 번 소원해 봅니다.

 

 

그냥 찍었기에

무슨 표시인지 모릅니다.ㅎㅎ

 

 

대성당으로....

 

 

잠깐만요!

사진 한 번

찍고 가실께요.ㅎㅎ

 

 

세비야의 상징

97.4미터 높이의 히랄다 탑.

잠시 후

성당 구경 끝내고 올라갑니다.

 

 

대성당 화장실 입구 장식물....

 

 

오렌지 나무 가득한 대성당

한 줄기 생명수가.....

 

 

성당 안 뜰엔

탐스런 오렌지가 주렁주렁 열린 오렌지 나무가 많이 있습니다.

 

 

제주 감귤밭 아닙니다.

 

 

 

 

대성당 구경하기...

 

 

 

 

 

 

독특한 천정의 문양이 세비야 대성당의 특징인 둣

천청의 문양을 자세히 볼 수 있도록 바닥에 반사경도 설치해 놓았습니다.

 

 

 

 

 

 

 

 

 

 

 

 

 

 

 

 

 

 

콜럼버스의 묘를 보고 있는 부부의 뒷 모습이 진지하게 느껴집니다.

콜럼버스의 관을 메고 있는 네 사람은

옛날 스페인을 다스린 네 왕(레온, 카스티야, 나바라, 아라곤)이랍니다.

 

 

 

 

 

 

 

 

 

 

 

 

 

 

 

 

 

 

 

 

 

 

 

 

 

 

히랄다 탑 오르기...

 

 

히랄다 탑을 오르는 길은

계단이 아닌 편편하게 경사진 길로

유모차를 밀고서도 오를 수 있는 것이 독특한데

34층까지 표시가 있고 두 계단을 더 올라야 종탑에 도착합니다.

 

 

드디어 종탑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숨쉬기 운동으로

거친 숨을 가라앉히고....

 

 

종탑에서 내려다 본

십자 모양의 세비야 대성당.

 

 

안에서 본 세비야 대성당의

십자 모양 천정의 중심.

 

 

창 밖 시내 전경을.....

 

 

 

 

날씨가 좋아서 멀리까지도....

 

 

선한 눈망울이 예쁜 남매.

역시 선물의 힘.

애들 아빠가 더 좋아합니다.ㅎㅎ

 

 

아디오스!

세비야 대성당 & 히랄다 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