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 대성당을 나와서 스페인광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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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찍은 포스터.
스페인 광장 다음 스케줄이
플라멩고 공연 관람.
그런데...
포스터에 일본말과 중국말은 있는데
한국말은?
자유시간 30분!
소중한 시간을
알차게 보내기
카페와 생맥주
없으면 섭하다
위하여 위하여
옆지기와....
친구와.....
다함께....
옆자리 청년과
안경도 체인지
조그만 기념품
코리아 호감도
원더풀!!!!
황금빛 석양이 물드는 시간...
골목에서는
웨딩 사진 촬영 중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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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멋진 곳 많은데
왜?
고목나무의 위용
뿌리에서 느껴지는
강인한 생명력....
알폰소 싼체스와 알베르토 로페즈
그리고 오돌.ㅎㅎ
겨울도 아니고
가을도 아니고
어중간한 계절
귀중한 꽃이..
스페인 광장으로...
광장에 들어서는 순간
우~~~와~~~~
입이 떠~억~~~
로마 트레비분수 옆에 계단식 스페인광장과는 비교 불가.
통로에 쉼터 또한 럭셔리 그 자체....
두 다리 쭉 뻗고 자는 사람도 있었는데..
혹시, 어린왕자가 가로등 불 붙인 건 아닐까?
조명이 비춰주니
이럴 때 예술이라고 하는 건가요?
도자기로 만든 다리 난간도 예술입니다.
스페인에 와서
하루쯤은 아무생각 없이 머무르고 싶은 곳
파밀리아 대성당과 아람부라 궁전
그리고 스페인 광장.
발이 안 떨어지는데....
세비야에선
짚시들의 한이 서린 춤
플라멩고 공연을......
현란한 탭댄스에 잘 생긴 외모까지...
플라멩고 단원 중에 최고 인기남이랍니다.
예수님의 모습을 닮지 않았나요?
마지막 매너까지.....
(플라멩고 사진은 모두가 정지 화면이 아니고
빠르게 돌아가는 춤 동작을 순간 포착했습니다.
스마트 폰으로.....)
지난 여름 여행 중에 카메라를 잃어버렸는데
더 이상 카메라의 필요성을 못 느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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