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Hola! 스페인 (하얀마을 미하스)

오돌 2015. 12. 15. 20:48

꿈만 같았던

아람브라궁전을 나와

숙소로 가는 길

어둠이 짙게 내렸습니다.

 

 

 

보람찬 하루 일을

끝마치고서~~~~

 

 

오늘의 보금자리로...

 

 

이태리 베네치아가 생각나는 그림..

 

 

여행의 또 다른 기쁨

맛있는 저녁...

 

 

한 잔의 맥주...

 

 

배가 부르니

호텔 로비가

눈에 들어와

 

 

 

 

꼬마 싼타도

 

 

황금 솔방울도..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 또 축하!

 

 

누굴까?

바람을 가르고 달려 온 그가

살짝 부럽다.

 

 

이 동네가 하얀마을이라는데...

친구가 있으니 든든한 마음으로

동네 산책을...

 

 

가로등 불빛 아래

화사하게 반겨줍니다.

 

 

빨간 꽃

노란 꽃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까만 어둠 속에

하얀마을....

우리들의 숨소리 마저도

크게 들립니다.

 

 

잠시 동네 산책으로 UP된 분위기

호텔 정원으로 이어갑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소 달구지 정도는

사진 안 찍는데...

 

 

몰랐습니다.

식당 앞에 멋진 풀장이 있었던 것을...

 

 

야자나무 아래 야경도...

 

 

휘영청 밝은

보름달이 뜬 것도

정말 몰랐습니다.

 

 

달리는 말 앞에서

마냥 즐거운 말띠

 

 

할 일이 없어서....

 

 

벽에 걸린 그림이 예술입니다.

 

 

허걱!

커튼을 젖히니.....

 

 

 꿈나라로......

 

 

조금은 널널한 아침...

 

 

어제 밤 걸었던 동네을 뒤로하고

 

 

온 동네 집들이 하얗다해서

하얀마을 "미하스"

 

 

화장실 마저도 하얀색...

 

 

이 동네와 당나귀에 얽힌 이야기...

잊었습니다.

아니 가이드 설명을 잘 안들었습니다.

 

 

하얀마을 미하스를 즐기는 방법

하나. 걸어서 다닌다.

두울. 마차를 탄다.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일본은 이 마을과 무슨 인연이 있길래......

 

 

 

 

 

 

 

 

 

 

 

 

 

 

 

 

구경 한 번 잘했습니다.

그라시아스! 친구.

 

 

동네에 있는

선물같은

선물가게....

 

 

도자기가 특산물인 듯..

 

 

투우의 나라 스페인

그 중에 안달루시아

 

 

정열의 나라 스페인

짚시의 춤 플라멩고

 

 

그리고 부엉이

 

 

느긋하게 시작했다고 생각했는데

동네 구경 끝나가는 시간

아침 해가.....

 

 

암벽 위에 종탑과 성모 마리아

 

 

이제는 성당만 보면

들어가 앉고 싶은데

일요일 미사 중이라..

조금은 미안했습니다. 

 

 

성당 앞 작은 쉼터

 

 

 

 

 

 

멀리서 보고

 

 

가까이서 봐도

하얀마을 맞습니다.

 

 

첫 날부터

끝 날까지

이 버스와

난 정들고

넌 힘들고

오 땡큐다.

 

 

상쾌한 아침

하얀마을

미하스

아디오스!

 

 

 아람브라궁전으로 검색했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