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 여행이 아닌
자유여행을 즐기는 방법
.
.
호텔에서 늦잠자고
느긋하게 아침먹고
얼쑤좋다 자유여행
공중부양 찻주전자
내발길을 사로잡고
다도체험 공짜란다
그윽한 차향기~~
매장이 예술입니다
사진 속 경호원
밀랍인형인 줄.....
상해 예원에서 보았던 수석을 닮았습니다.
지하철 타고 천안문으로....
천안문으로 가는 인파.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밀려서.....
너무나 익숙한 천안문
분명 처음 왔는데
처음같지 않습니다.
모두가 찍는 사진
인증 샷!!!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 찍지말고 빨리 가라는데
걸어가며 살짝 눌렀습니다.
스마트 폰.....
어렵게 통과한 천안문
잠시 쉼터를 찾았더니.....
자금성으로 들어가는 입구
표가 매진되었답니다.ㅠㅠ
그냥 돌아가기에는
너무 아쉽습니다.
다음에 또 올 수 있을까?
아쉬움에
한 장 더!
파란하늘 아래
너무도 좋은 날씨였는데......
천안문 광장으로 나가는 길
못 간답니다.
멀리 돌아서 가라고.....
허탈한 마음에
사람 구경으로
외곽으로 나가는 길에
북경 자장면집
그 맛이 궁금했지만
패~스~~~
그 길 끝에
먹자거리가.....
불가사리튀김으로 시작해서...
북경 오리도....
만만한게 만두....
가는 곳마다
복 받으라고
우연히 발견한 간판
자금성 앞에서 돌아 선 발길
다리도 아프고....
그냥 갈 수 없었습니다.
집 앞 골목길도
처음 가는 길은
모두가 여행이라했으니
왕푸징 거리에서
차 한 잔 마시며
창 밖을 보는 것도
여행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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