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뜨겁게 올라간 몇 일 사이에
지난 주에 끝난 꽃박람회에 이어서
장미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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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 장미원을 걸으며
장미 품종도 배우고
장미 이야기도 배워봅니다.
프리지아(Friesia)
긴 개화 기간에 걸쳐 크고 향기로운
금빛 노란색 겹꽃 형태의 장미꽃이
풍성하게 피는 강건종 품종이다.
티위기(Twiggy)
빨간 가장자리와 흰색의 꽃으로
향기는 보통이며 시즌 내내
중간 크기의 장미가 만발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핑크퍼품(Pink Perfume)
깊은 핑크색으로 매우 크고
향기로운 겹꽃이 피는 장미로
건강하게 성장하여 훌륭한 분화 및 설화이다.
함부르크 피닉스(Hamburg Phoenix)
3m 가까이 자라며
반짝이는 잎새와 사나운 가시
4계성 강함.
만개시 장관을 이룬다.
오늘의 기상 뉴스에 의하면
29.5도까지 오른 오월의 기록적인 날씨라는데
너무도 강열한 햇살이
뜨겁다 못해 따거웠던 오후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 아래
사람들은 활짝 핀 장미 정원에서
감탄사를 연발하며 사진 찍기에
작열하는 태양도 잊었던 오후였습니다.
P.S : 장미 품종에 대한 설명은
장미원에 있는 품종 설명판을 옮겨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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