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에 살면서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오돌 2016. 6. 27. 22:55

집 떠나 멀리 가서 분수를 보면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면서

그보다 더 멋진 분수쇼가

단지 가까이 있다는 이유로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볼 수 있다는 이유로

시큰둥하게 생각하는 건 분명 잘 못된 생각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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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엔 동네 한바퀴 돌아보고




오후에는 호수공원에서 산책을....




노래하는 분수대에

땅거미가 내려앉고

분수대에 생명력이

춤을추기 시작하니

어른아이 환호성이


















"소중한 것은 가까이에 있다!"

새삼스레 돼뇌어봅니다.

아무래도 올여름 몇 번 더 찾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