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 먼지 없고
봄바람 살살부는 주말엔
호수공원 산책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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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 꽃박람회가 시작되었지만
주말에는 너무 복잡하기에
담장 너머로 살짝 맛보기 컷입니다.
원예작물 판매 부스에서...
고목 허리를 뚫고 나온 새싹.
싱그러운 초록의
"무늬비비추"
아파트 단지에나
호수공원에나
꽃사과꽃이 한창입니다.
작년 봄에 이어서
올해에도 유채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지는 해를 등지고
그림자 놀이
그림자 쎌카.
서쪽에서 비치는 햇살에
유채꽃이 더욱 노랗게 보입니다.
"산당화"
"명자나무" 또는 "명자꽃" 라고도 불리는 이 꽃을
도련님 방 앞에 심으면 마음이 설레어 책을 읽을 수 없고
아기씨 방 앞에 심어 놓으면 바람이 난다는 설이 있어
멀리 바라볼 수 있도록 울타리 밖에 심었다는 설이 있다고 한다.
조금은 일찍 켜진 가로등
"붓꽃"과 "꽃창포"
붓꽃과 꽃창포는 꽃잎 무늬에 따라 구분이 가능하다.
붓꽃은 꽃잎에 흰색과 노란색 호랑이무늬가 그물처럼 퍼져있고
꽃창포는 꽃잎 속에 날카롭고 짙은 노란색 역삼각형 무늬가 있으며
꽃창포가 꽃이 더 크고 색이 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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