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에 살면서

어느 맑은 날 심학산에서 본 북녘땅

오돌 2019. 7. 16. 20:00


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에


심학산 정상에서 보이는 북한땅

(소설가 김훈의 자전거여행에서

임진강과 한강이 만나 서해로 흘러가는 강을

강들의 조상이란 뜻으로 조강(祖江)이라 한다고 했습니다.)


남쪽으로는 한강 건너 김포시를 넘어서 인천 계양산이 보이고


북쪽으로 양주시 감악산도 보입니다.


동쪽으로 북한산이 손에 잡힐 듯


서쪽으로는

잔차 타고 달렸던

한강의 마지막 포구

"전류리포구"가 눈 아래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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