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이라 쓰기는 부끄러운 잔차 타기
날씨가 조금 선선해 진 것 같아
파주 산남동 친구 바이크앤드에 차를 세워두고
임진각 가는 길이 있을까하여 잠깐 나가봤지만
임진각 가는 길은 못찾고 사진만 몇 장 찍었습니다
.
자유로 따라 가면 임진각까지 달릴 수 있을까 하고 나갔는데
농로만 있고 임진각 가는 길은 찾지 못했습니다.
뜨거운 햇살 아래 알알이 영글고 있는 나락
가을이 벌써 이만큼 우리곁에 왔습니다.
흐드러지게 핀 능소화 뒤로 보이는 빨간 풍차
멋진 까페는 아니고 가족농원이라네요.
파주 출판단지에서 바이크앤드 가는 길가에 핀 연꽃
연꽃밭에서 몇 장 더....
잠시 나갔다가 바이크앤드로 돌아오니
얼굴에선 땀이 흐르고 옷도 땀으로 흥건합니다.
바람도 잘 불고 하늘도 높아 보여서 맛보기로 페달을 밟았는데
아직은 여름이 몇 일 더 남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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