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뒷동산에서, 북한산에서 올 겨울 눈구경을 실컷했지만
아직 눈구경이 고프다.
그래서 진관사로 갔더니
양지바른 곳에 자리한 진관사에 하얀 눈이 녹아
건물마다 기와에 고드름이 주렁주렁 매달려
수정같은 물방울이 똑 똑 떨어진다.
.
.
오래된 사찰에 가면
현판 글씨에 눈길이갑니다.
"나가원"
현판 글씨가 너무 멋져보여
물어보았습니다.
"동정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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