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하냐?
잔차나 탈까?
조치.....
.
.
.
정말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쌍둥이 "메조"
꽃향기를 맡으면 힘이 솟는 "메조"
둘은 셋이 되고
고향을 향해 달린다.
뒤에서 찍고
앞에서 쎌카
오늘은 여기까지
집으로 가는 길
그림자와 함께 달린다.
시원하게 달린다.
다음에 또 만나자.
집으로 오는 길
네비가 헷갈렸는지
처음가는 길로 안내한다.
길 가의 "장지산 용암사"
불국사 다보탑과 석가탑을 보는 듯
오색 단청이 아닌 백색 단청이 특이하다.
연등을 닮은 장미.
잠시 구경 잘하고 갑니다.
멀리 달려가
고향 친구들과 함께 잔차를 타고
단단해진 두 다리의 뿌듯함을 안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도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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