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읽던 중에 알게 된 광화문의 현판과 주련에 얼킨 이야기 유럽여행을 하면서 다른 나라 왕궁에 대해서는 가이드 설명도 듣고 구석구석 사진도 찍어 올리면서 우리의 궁궐에 대해서는 수박 겉핡기로 건성건성.... 늦었지만 이제라도 제대로 알고 싶은 마음에 교보문고에서 한 권 밖에 없는 "궁궐의 현판과 주련"을 사서 경복궁으로 달려가 건물에 붙어있는 현판과 큰 문, 작은 문에 붙어있는 현판을 보이는대로 현판이란 현판은 모두 찍었습니다. 경복궁의 정문 광화문에서 시작해서 경복궁 끝에 있는 집옥재까지. . . 이제부터 제가 찍은 사진에 아래의 두 책에 써있는 내용을 붙여 두고두고 보면서 익혀보려는 마음에 두서 없이 옮겨봅니다. "경복궁"의 뜻 태조 이성계는 재위 4년에 입궐하면서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