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1월 1일 신년에 이중섭 기념관에서 월드컵 경기장까지 걸어봅니다.
제주 첫날 도착한 날은 월요일이라서 휴관
두 번째 도착한 날은 늦어서
삼세번이라고 오늘만은 꼭 보리라고 찿아왔건만 1월 1일 휴일이라서 휴관. ㅠㅠ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왔다가 세 번이나 공쳤습니다.^^*
오기로라도 다시 가서 보고 말리라! 이중섭미술관!
천지연 폭포를 지나 언덕길에서 본 서귀포 항구
표지판 따라 외돌개로
외돌개 직전 해안도 절경입니다.
올레꾼들의 필수코스로 소문난 솔빛바다
군고구마와 팥죽이 맛있습니다.
찻집에서 쉬고 경치가 좋아 쉬고
물빛이 물감을 풀어 놓은둣합니다.
또 올레 표시따라 가면
외돌개가 보이네요
장금이로 변신도하고
또 다시 길을 갑니다.(해안가 산책로 정비를 정말 잘해놓았습니다.)
이번 코스는 눈길 닿는 곳마다 절경입니다.(날씨는 거쎈 눈보라에 힘이 들었어도)
한참을 걷다 쉴 곳이 없던차에 하수종말처리장에 들러 잠시 쉬며 근심도 털어내고 커피도 대접받았습니다.
올레길에서 만난 관공서 가는 곳마다 참 친절합니다.
쉬었으니 또 길을 가야죠
쎌카놀이도 하면서
표지판도 읽고
눈을 돌리면 모두가 그림입니다.
법환포구 조형물 앞에서 이 동네 할아버지께서 이렇게 포즈를 취하랍니다.
작은 마을에 청소년 문화의 집 시설이 참 좋습니다.
앉을 곳만 있으면 .....
드디어 오늘의 종착지 월드컵 경기장에 도착했습니다.
월드컵 경기장 안에 올레본부 사무실이 있네요.
저녁은 이마트 김치찌개, 많이 걸어서 그런지 역시 맛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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