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교 시장 한 바퀴 돌고 찾은 곳은
전남 순천시 송광면 조계산에 자리 잡은 송광사
신라말 혜린선사께서 창건한 사찰로
松廣寺는 十八(木)+公 18명의 큰 스님이, 廣은 불법을 널리 펴는 것을 가리켜서
18명의 큰 스님이 불법을 크게 펼 절이라는 것이랍니다.
바쁠 것도 없기에 편안한 마음으로 차 한 잔
홀로 마신 즉
그 향기와 맛이 신기롭더라?
우린 둘이 마시니 더욱 좋더라.^^
창 밖은 그대로 자연 액자입니다.
오늘은 속세를 떠난 스님도 안 부럽습니다.ㅎㅎ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물에 비친 가을
-옆지기 작-
말에서 내리랍니다.
환기 구멍마저도 아름답습니다.
겨울엔 흰 눈으로 덮고
가을엔 단풍으로 덮습니다.
파란 하늘 아래 겹으로 된 팔작지붕이 이채롭습니다.
전문 용어로는 뭐라하나요?
너무 아름다워 한 번 더...
대웅보전 문살도 특이하고요
문고리
환기 구멍
소소한 것에 자꾸만 눈길이....
신발 벗고 들어 가는 해우소.
꼭 들러보세요.
노년의 지혜
좋은 말
읽기만하면 뭐하노
실천을 해야지.ㅎㅎ
다음은 또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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