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가 말했습니다.
비응항에 들러서
구경하다가
바지락죽 먹으라고.
정말 맛이 끝내줍니다.
처음으로 달려보는 새만금 방조제
정말 단군 할아버지 이후
대단한 역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불로, 불로, 불로문
꿈대로 이루어지기를....
이 좋은 날에 여행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고
또 기도하며
넘치게 받은 축복을
세고 또 세어봅니다.
오늘은 왠지
여의도, 쌍계사 무리지어 만발한 벚꽃보다
여기 한 그루 벚꽃이 더 좋다.
능가산 내소사
백제 무왕 34년(633년)에 혜구두타 스님이 창건하셨다니
무려 1380년 세월을 지내왔다는 이야기...
오대산 월정사 들어가는 전나무숲 길을 연상케하는
내소사 가는 길
보물 291호 대웅보전과 3층탑
대웅보전 문살 모양에서 천년의 세월을 느낍니다.
내 키만한 가마솥은 처음봅니다.
경내에는 봄 꽃 잔치가 한창입니다.
가는 길에 한 번 더 돌아 보고..
돌아 가는 길..
그대!
굴곡진 삶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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