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차 타기

낙동강 잔차 투어 3

오돌 2012. 12. 21. 22:06

 

어젯밤 식당에서 알려준 잠자리는 기차길 옆 팔각정

그것도 기찻길에서 너무 가까운 팔각정.

밤 새 화물열차가 줄기차게 다니는 기찻길 옆

그래도

우리 다섯 명은 쿨쿨 잘도 잤습니다. 

 

노숙자들의 아침은 라면으로...

 

팔각정에서 마시는 모닝 커피

그 맛은 말 할 수 없습니다.ㅎㅎ

 

오돌은 출발 준비 완료.

 

밤에는 자동으로 불도 켜지고

음악도 나오고

따뜻한 물도 나오는

정말 좋은 곳입니다.

 

부산에 다 왔습니다.

 

지금까지 200키로

 

 

 

 

 

남은 거리는 3키로

오후부터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열심히 달렸습니다.

 

드디어 낙동강 하구둑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인증샷!!

 

혹 전 구간 완주?

맨 앞 장과 뒷 장만....^^

가운데는 언제 찍을거나...

 

만세!!

 

부산 소연네님께서 직원을 대기시켰습니다.

트럭과 함께...

 

소연네님께서 특별히 준비했습니다.

 

모처럼 때 빼고 광 냈는데...

 

마자막 코스는 광한리

 

커피 한 잔.

 

차 값보다 잔차 값이 훨씬 더~~

 

소연네님께서 모자까정...ㅋㅋ

 

부산 버스 터미널.

아쉬당.

 

부산, 진주, 광주, 분당 그리고 일산에서 대구에 모여 시작한 라이딩

모두 무사히 완주해서 감사했습니다.

일부 구간 힘도 들었지만 즐거움이 훨씬 더 컸던 일정이었고

영산강, 금강, 남한강, 북한강

꼭 달리고 싶습니다.ㅎㅎ

4대강!

잔차인들에겐 축복이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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