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차 타기

한 달 전에 탄 잔차

오돌 2013. 11. 8. 15:24

 

한 달만에 삼패 사거리 주차장에서 다시 만나 페달을 열심히 굴려서 도착한 능내역

지난 1991년 공휴일에서 제외된 한글날이 22년만에 새로이 공휴일로 재지정되서 그런지 많은 잔차들이 보입니다.

 

조금은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달리는 길은 쾌적하기 그지없습니다.

 

멀리 흰구름이 빨리 오랍니다.

 

오늘의 일행은 네 명.

 

달리는 길은 북한강

 

나를 찍어 주는 이 없으니....

 

이런 사진은 저와 함께 달리면 찍을 수 있습니다.

 

왜 달리냐고 물으신다면

밥집이 멀리 있으니 달릴 수 밖에요.

 

오늘의 반환점은 밥집입니다.

 

갈 때는 뒷 모습

올 때는 앞 모습으로

 

쉼터에서는 쎌카 안 찍어도됩니다.

 

나도 형아하고 삼발이, 사발이 타고 멀리까지 가요.

 

쎌카 뒤에 따르는 자적님의 센스...

 

줄지어 달리는 단체 라이딩 행렬

모두가 즐거워 보입니다.

 

자적님 무얼 사셨나요?

 

털퍼덕 주저 앉저 편의점 아이스 커피 한 잔.

실속 최고!

낭만 최고!!

 

잠깐만요!!

오늘도 스탬프 찍고 가실께요.

 

22년만에 찾아 온 공휴일을 즐기는 방법

어떤 이는 잔차 타고

어떤 이는 캠핑하고

모두가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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