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행

해안따라 28박 29일 17편(남해 보리암. 앵강만)

오돌 2013. 12. 29. 16:12

 

 

동백이 곱게 핀 상쾌한 아침

 

그냥 머무르고 싶은 남해 앵강만

 

보이암 가는 길에서 내려다 보는 남해

아름답다, 멋지다, 그림 같다는 말 모두 필요없습니다.

그냥~~

느끼면 되니까. ㅎㅎ

 

상주해수욕장도 보이고

 

보리암하면 바위죠.

 

바위하면 보리암이고요.

 

 

 

그 동안 사진만 찍고 자세히 읽지는 않아서

사찰마다 모두 있는 표지인줄 알았습니다.

"한국삼십삼관음성지"

그러니까 조계종과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서른 세 곳의 관음성지라는거죠?

 

동전을 많이도 붙혀 놓았습니다.

 

그래서 나도 붙혔습니다.

카메라. ㅎㅎ

 

오늘에야 알았습니다.

멸치쌈밤의 참 맛을...

 

아침에 보았던 앵강만의  "바래길"

 

누구라도 앉으라합니다.

 

 

한 달이고, 일 년이고 머무르고 싶은 앵강만

정말로 반했습니다.

 

나만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상주해수욕장 촬영 포인트에서

차~~칵!!

 

그리고

한 장 더!

 

언제 돌아도 아름다운 남해일주.

 

 

 

독일마을에서

 

이국적인 분위기에 잠시 빠져

 

차도 한 잔했으니

 

저 길따라 가야

 

삼천포대교를 건넜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