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북경 소오대산 트레킹 여행에 이어서
이번에는 옆지기와 함께 상하이로 떠나봅니다.
인천공항 면세점 2층에 자리한 휴게실을 찾아
딱히 쇼핑할 품목도 없고
다리만 아픈 면세점 구경보다
한 잔의 커피와 토스트를 선택했습니다.
서커스 구경으로 첫 날을 보내고
공연 시작 3분 34초 전
공연 끝.
느긋하게 즐기는 아침.
이런 아침 너무 좋아합니다. ㅎㅎ
아침을 먹고 올라오니
호텔 밖 전경이 보입니다.
상하이에서 항주까지 세시간을 달려서
발 맛사지로 하루 관광을 시작합니다.
아직 걷지도 않았는데.....
발맛사지 끝내고는 바로 점심을....
갑자기 식당 안에 시끄러운 음악이 들리더니
쇼가 시작됩니다.
가까이서 보니 팔을 한 번 휘저을 때마다
얼굴 가면 색이 바뀝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지난 여름 한 번 겪었다고
이번에도 큰 부담 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나름 유명한 식당인 것 같습니다.
성황각으로 옮겨....
청화방 거리 자유시간
중국 여행 왔음을 실감합니다.
뒷모습 살짝 찍으려 했는데
셔터를 누르는 순간 돌아 서는 쎈쓰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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