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엔 꽃보다 백마부대 군악대!

호수공원 가을 꽃잔치에 갔다가

뜻밖에 백마부대 군악대 연주에

즐거웠던 국군의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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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국군의 날

백마부대 용사들과

호수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군악 연주회!

백마부대 용사들을 위한 특식

뻥! 뻥! 뻥! 튀긴 강냉이........

그 마음이 따뜻합니다.

강냉이 먹고 까칠한 목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최고

군악대 연주에 앞선 오프닝

칼군무로 추는 걸그룹 댄스

앙증보다는 또 다른 느낌

능글 + 징글 + 느끼함으로...^^

변방에 울리던 북소리

호수공원에 울려 퍼지고

전공자의 포스가 느껴지는 열창!

잠시 공연장을 숙연하게 만든

조국을 위해 하늘에 별이된 용사들을 위한 헌시 낭독

7080세대를 위한 아바 메들리....

시민들의 열광적인 반응...

앵콜 연주까지 끝내고

전 출연자와 내빈들의 기념 촬영

가방을 둘러 맨..

아니

나팔을 둘러 맨

그 어깨가 듬직합니다.

오늘은 국군의 날

사람과 군인이 함께 즐기는 날.ㅎㅎ

호수공원 축제의 단골 연주단.

오늘에야 알았습니다.

인디언들에게 접근하는

나쁜 기운을 막아주는

부적과 같은 것이라는 걸.....

하늘을 날으로

바닥을 구르는

백마부대 비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