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태풍 "차바"가 제주, 부산, 울산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지나간 날
TV 화면에서 본 남쪽 피해 주민들에게 괜스레 미안한 마음이......
서울 경기지역은 파란하늘이 전형적인 가을 날
상암동 정원박람회 잠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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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진관사에서 만난 박각시나방을 만났습니다.
그 귀한 박각시나방이 정원박람회에 단체로 나들이 나왔습니다.
꿀 샘에 정확히 빨대를 꽂는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합니다.
나비와 나방의 구별 법
더듬이가 눈썹과 같이 도톰하면 "나방"
더듬이가 가느다란 끝에 곤봉과 같이 둥굴면 "나비"
얼마 전 테레비에서 봤습니다.ㅎㅎ
10월에 빨간장미.
시들지도 않고
향기도 없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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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피해를 몰고 오는 무시무시한 태풍도 자연이고
아름다운 꽃의 향연을 펼치는 것도 자연인데
모두가 꽃밭에서만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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